연천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복지 연계강화를 위하여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공공 및 민간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요안건은 2011년 실무협의체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와 분과활성화 및 원활한 운영방안에 대한 토의 등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와 함께 실무협의체 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동상동몽사업(4인4색 동상동몽 장날에 찾아가겠습니다!)의 진행방법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
연천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2005년 11월 출범하여 7개 실무분과의 활성화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논의·조정·해결해 나가는 기능을 담당해 왔다.
한편 지금까지 사회복지 인프라가 취약한 연천군 현실에서 민간상근 간사를 채용하지 못해 협의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지난 4월 민간상근 간사를 채용하여 민.관 협력을 위한 중간매개체 역할의 수행을 통해 협의체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유도를 도모하여 민간자원 발굴 및 다양한 의견수렴, 홍보, 정보교환 및 업무의 연결성과 지속성 등을 확보하여 연천군의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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