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올해 들어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군의 공격으로 숨진 민간인들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미국 일간 유에스에이투데이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나토 국제안보지원군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나토군에 의해 숨진 민간인은 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명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 12일에도 남부 칸다하르주에서 나토군이 버스에 총격을 가해 민간인 4명이 숨졌으며 지난 2월 12일에는 나토군과 아프간군의 야간 작전 과정에서 민간인 5명이 숨졌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