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요리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법 교육을 실시한다.
1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호박, 율무, 콩 등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방법을 개발 주민들에게 보급하여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콩.율무.호박을 활용한 요리 개발 ▲특산물 요리실습 ▲특산물 상품화 교육 및 실습 등으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연천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로는 율무 엿강정, 율무죽, 율무과자, 율무설기 떡, 율무장떡, 콩 전, 두부샐러드, 콩국수, 단호박 죽 등으로 15가지의 요리를 엄선해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20여명의 교육생들은 현재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는 관리자, 지역축제 시 지역특산물관련 요리 판매를 희망하는 자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앞으로 각 체험마을 및 농장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객들에게 홍보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은 “율무와 콩, 호박 등 몸에 좋은 연천군의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 보급하여 특산물의 우수성을 대 내.외에 홍보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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