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비 보조금 1억 5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여 교통사고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도 2호선 성황동지역(용장마을 입구~성황도서관 앞)에 녹지형 중앙분리대 및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과 광양읍 중앙로 목성사거리의 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 동선 개선 및 미끄럼방지포장, 안전시설 등을 2010년 4월중에 착공하여 2010년 6월초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분리대 설치로 차량의 불법 U-턴과 중앙선 침범을 방지하여 대형 교통사고의 예방과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이 크게 증가 개선되므로 시민의 안전 통행 확보와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해소될 뿐만 아니라 녹지형 중앙분리대에 조경수를 식재하므로써 쾌적하고 녹색 친환경적인 도심지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사망 또는 상해 등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도로와 구조적으로 위험한 도로를 일제 조사하여 한국 도로교통공단에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개선이 필요한 도로지점 14개소를 선정하였고, 안전한 교통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되도록 이들을 조속히 개선코자 구조적 위험 도로 개선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용역이 끝나는 즉시 추경 등에 예산을 확보하여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