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경찰서, 연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연계 협약
연천군보건의료원 및 건강가정지원센터는 8일 연천경찰서 회의실에서 연천경찰서와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최해영 연천경찰서장, 이규섭 보건의료원장, 김승의 연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지역에 정착하여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162세대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원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주민의 무료 건강상담, 진료비중 본인부담액의 50%를 경감하는 등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10년 04월부터 2012년 04월까지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결혼이주민의 범죄예방 상담과 교육은 연천경찰서가 지원하게 되며, 연천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문화적응력 프로그램 제공, 상담 및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난해 새터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의료지원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 가정에도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태선 운곡면장은 “주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운곡3.1만세운동에 참가한 선현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흠모하고 선양코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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