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10회 함평나비마라톤대회 참가자 신청 접수 결과 역대 최고인 6,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1,000여 명이 증가한 인원으로 주최 측이 기념품 대신 참가비를 대폭 인하하는 등 내실 있는 행사 추진에 주력한 점이 주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대회가 10회째를 맞이하면서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 코스, 행사 운영 능력 등이 입소문을 타 널리 인정받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 축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는 제12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 1주일을 앞두고 열리는 나비마라톤대회가 행사 자체의 위상 확립은 물론 나비축제 홍보와 분위기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생활체육회, 함평나비마라톤클럽의 주관 으로 오는 18일 함평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함평나비마라톤대회는 6천 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풀코스와 하프코스, 단축코스, 건강코스 등 4개 부문에 걸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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