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보성군지방행정동우회(회장 박태형)는 지난 2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득량면 오봉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자칫 발생하기 쉬운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등산로 일대에 산불예방 캠페인 및 현수막을 설치하였으며 청명?한식 전후인 7일까지 보성군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보성군 공무원 선후배들로 구성된 행정 동우회 회원들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소중한 자원인 산림을 보호하고 휴일과 이어지는 청명 ? 한식을 전후로 산불예방캠페인을 펼침으로써 등산객들로부터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박태형 행정 동우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중한 산림자원도 보호하고 회원간 친목도 도모하는 건강한 행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보성군정을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소외계층을 돌보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회원 간 친목도모 및 군정 알리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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