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 맞아 전곡읍사무소 생활체육관에서 열려
연천군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전곡읍사무소 생활체육관에서 연극제와 미술제가 함께 하는 G-mind 정신건강 축전을 개최한다.
연천군정신보건센터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정신보건센터 및 연천군정신보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연극과 미술 전시를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은 ‘4’라는 숫자가 액운이 따른다는 잘못된 편견을 교정함과 동시에 ‘모든 정신장애인은 항상 위험하다’라는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2010년 G-mind 정신건강 축전은 4월 1일 수원을 시작으로 경기도 30개 지역을 비롯해 서울, 대전, 전주, 정읍, 익산, 군산 등 38개 지역에서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연극과 미술 순회공연이다.
이번 축전 연극제 작품은 “행복한 삼복씨”로 경기도립극단이 제작하여 4월 6일 오후 3시 공연으로 축전 일정 중 하루만 공연한다.
또한, 미술제는 “예술 가능성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4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미술치료 전문가를 섭외하여 아동의 심리 상태를 파악해보는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전을 통해 복잡. 다양한 현대사회로부터 잠시나마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정신보건센터(☎832-81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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