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31일, 군청 대회실에서 김규배 연천군수를 비롯해 안전모니터 봉사단원,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약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모니터 봉사단 발대식 및 지역자율방재단 교육을 실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안전모니터 봉사단원 위촉장 수여와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모니터 봉사자의 역할과 임무 등의 교육은 연천군에서 실시하고 화재 및 재난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대상별.상황별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은 연천소방서 관계자가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안전모니터 봉사단과 지역자율방재단은 우리지역 내 곳곳을 둘러보며 일상생활 주변에서 안전사고를 야기 시키는 요인을 사전 발견해 군청이나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에 제보하거나 내 고장 내 마을 위험요소에 대하여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안전모니터 봉사단과 지역자율방재단을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운동 전개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우리 지역의 각종 방재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육성 할 계획이다.
김규배 연천군수는 최근 기후 이상 변화 등 재난 발생 유형이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대형화와 자주 발생하는 추세에 있어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모니터요원들이 신고한 사항에 대해서는 위험요소를 신속히 해결하는 등 무엇보다 우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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