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서민생계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와 개인서비스요금의 가격안정을 도모하고자 ‘2010년도 지방물가 안정종합대책’을 마련하여추진 한다“고 밝혔다.
31일 군에 따르면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현 경제상황에서 전년 수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 유지, 지방물가 안정관리 상황실 운영, 지방물가 합동지도단속반 편성.운영, 생필품 물가 동향 조사 등 종합추진대책을 수립해 올 한해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우선 상반기에는 전년 수준의 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하반기는 동결 또는 인상폭을 조정, 분산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공공요금 중 군 관리대상 4개 공공요금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 정화조 청소료 등은 지난해 수준의 동결기조를 유지,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과 소비자에 물가정보 제공을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연중 매월 2회 이상 공공요금(11종), 개인서비스요금(49종) 등 총 60종의 가격동향을 조사하여 군청 홈페이지(www.iyc21.net)에 게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 밖에도 개인서비스요금 업계와 간담회 실시, 알뜰소비 캠페인 전개, 대주민 홍보와 함께 지방물가 합동지도단속반의 명절 및 행락철 등에 수시로 운영으로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지방물가 안정에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