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에너지 절약 자발적 참여유도
연천군은 오는 27일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는「지구촌 불끄기 2010(Earth Hour)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금년에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 및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 될 예정으로 연천군에서도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구촌 불끄기 2010』행사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25일 군에 따르면 참여 시설은 연천군청을 비롯한 공공청사, 공동주택, 대형건물, 문화재?유원지 등의 경관조명 등으로 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참여 방법은 3월 27일(토)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일반가정에서는 실내외 전등을 소등하고, 대형건물 및 상가 등은 건물외관 네온사인 등 경관 조명을 소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행동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고, 우리 모두의 실천이 중요하므로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돼 전 국가로 확산된 행사로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에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1시간동안 가정과 사업장 등에서 소등을 실천하는 환경캠페인으로 금년에도 전 세계 6,000여 도시 10억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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