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법원이 자신이 낳은 6명의 영아를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30대 여성에게 징역 15년형을 선고했다.
올해 14살된 아들을 두고 있는 38살 셀린 르사주는 노르망디 지방 쿠탕스시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이 1999년에서 2007년 사이에 6명의 영아를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다.
영아 네 명은 질식사했고 두 명은 끈으로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판명됐다.
수사관들은 르사주에게서 특별한 정신적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르사주는 지난 2007년 당시 동거남이자 살해된 마지막 아기의 아버지인 뤽 마르게리트가 아파트 건물 지하에서 비닐 쓰레기 봉투에 담겨 부패된 시신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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