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 역점시책인 무한돌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청내에 무한돌봄희망센터를 5일 개소하고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관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무한돌봄희망센터는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저소득층위기가정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고, 복지자원의 조사?발굴, 사례관리 네트워크구축연계, 솔루션위원회 운영 등 지원 대상자에 대하여 협력기관들과 함께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무한돌봄희망센터 산하에는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복지관에 네트워크팀을 둬 지역 내 저소득층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위기가정을 조사?발굴하여 지역 내 협력기관들과 통합사례회의를 운영하는 등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갖고 있는 위기가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무한돌봄센터는 올 상반기에 파주, 고양 등 도내 16개 시?군에 설치 운영되고 전 시?군으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며, 시는 맞춤형 선진복지전달체계 구축으로 최고의 지역복지시스템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위기가정을 물질적으로 지원하던 무한돌봄사업이 무한돌봄센터 설치로 기존 지원을 넘어 통합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저소득가정 위기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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