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점수 얻은 1순위 업체와 16일부터 협상 진행
연천군은 지난 11일 오후, 본청 상황실에서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 대행사 선정을 위한 ‘구석기축제 제안서 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석기축제 대행사 선정에 참여한 업체는 (주)조이슈즈, KBSN, KBS미디어, KBS아트비전, 영음기획, MBC프로덕션, FM커뮤니케이션즈, MBC애드컴 등 총 8개 업체로 이들 업체들은 이날 열린 제안설명회에서 각 업체별 차별화된 전시?행사프로그램?홍보, 시스템?장치 설치계획 등 행사운영계획 전반에 대하여 평가위원들에게 설명했다.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예비위원 27명중 참가업체의 추첨을 통해 선정된 9명의 평가위원들은 각 업체별 제안계획서에 대한 검토 및 충분한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업체의 경영상태 △조직?인력구성 △사업추진 실적 △제안내용의 충실성 △제안 실행능력 △홍보?지원 능력 △재정운영계획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MBC프로덕션, KBSN, KBS아트비전 순으로 협상순위가 결정되었으며, 이에 군은 오는 16일부터 1순위 업체로 선정된 MBC프로덕션과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행사로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곡리 선사유적지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의 무대운영을 비롯해 체험프로그램운영,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 이벤트?홍보 등 축제 전반에 관한 사항을 연천군의 요구에 맞게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부문에 선정될 만큼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은 축제”라고 밝히고 “올해 열리는 제18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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