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위해 12억 5천만원 투입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에서는 ‘2010년 희망근로사업’을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면서 재산이 1.35억 이하인 사회적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를 선별하기 위해 재산조회는 행정안전부에 의뢰하여 완료하고, 건강보험료 및 연금보험료는 해당 공단에 의뢰해 소득액을 산정하였으며, 동 주민센터의 적격성 심사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재산 및 소득을 검증하는 등 평가에 공정을 기할 방침이다.
구에서는 재산 및 소득에 부합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까지 예비명부를 작성하고, 예비명부에 등재된 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는 관내 통 ? 리 반장 등의 의견을 수렴 후 수정 ? 보완 단계를 거쳐 오는 18일 고양시 전체 동장회의에서 최종 선발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희망근로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다 엄격하게 재산 및 소득 기준을 정하였으며, 급여 중 일부를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날로 침체해가고 있는 지역상권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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