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도시 브랜드 가치 창출
광주시는 자연생태와 문화 역사 자원을 연계한 ‘생태문화 희망길(탐방로)’ 조성을 추진중이다.
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도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저탄소 시범도시와 세계 속 1등 환경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태문화 희망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생태문화 희망길’ 녹색성장시대 친환경 부가가치 차별화 전략으로 관심이 집중될 수 있는 생태 문화 역사자원의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꿈과 감동을 주는 체험장과 자연친화적인 생태탐방문화체험벨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와함께, 주 5일 근무제 확대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자연과 관련된 활동이 각광을 받는데 주목해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한 가족단위 관광과 레저활동 공간 확충도 포함돼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조성민 호남대학교 교수의 ‘광주 생태탐방?문화체험벨트 조성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지정토론, 시민참여 종합토론 등을 통해 시민정서가 살아 숨쉬는 광주지역만의 특성을 살린 ‘생태문화 희망길’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포럼을 3차례 개최한 바 있다.
포럼에서는 ‘생태문화 희망길’ 밑그림 마련을 위한 방향제시, 역사(과거체험), 문화(현재체험), 비전(미래체험)을 담을 생태문화자원 발굴(탐방로 14개노선, 탐방거점 8개지역 등)과 생태자원을 문화 역사자원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발굴 5개권역이 됐다.
시 관계자는 “생태문화탐방로가 등산로나 휴식공간으로 잘못 인식되지 않도록 포럼을 통해 시민, 각계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제시해 광주시 생태문화탐방로 구축계획에 희망이 보인다”며
“제시된 내용은 올 상반기중 정책적으로 분석하고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수요자가 자주 찾고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희망길 종합 구축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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