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플루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 조정에 따른
광주광역시 신종플루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국가위기단계 하향조정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12월 11일 해체되었다.
이는 12월 9일 복지부의 전염병 위기단계 평가회의 결과, 12월 11일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체되면서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광주시는 신종플루 확산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결정하였다.
실제 광주시 신종플루 현황 추이를 살펴보면 신종플루 위기단계 상향일인 지난 11월 3일 확진자 수는 498명, 항바이러스제 사용량은 4,891명분이었으나, 11월 11일 673명과 4,847명분을 최고 정점으로 하향 곡선을 그려 12월 10일에는 206명과 752명분으로 현격히 줄어들었다.
특히, 12월 10일 현재 전체 대상자 496천명 중 229천명(학생접종 239천명중 205천명 완료)을 접종 완료하고, 내년 1월까지 일정 차질없이 모든 접종을 완료할 계획으로 있으며, 특히 학교방학 등을 종합 감안할 때 12월 중순부터는 감염률이 현격하게 줄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그 동안 시 산하 실 국은 물론 자치구, 교육청, 31사단,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24시간 상황근무를 유지하며 신종플루 대응전략 회의 등을 통해 방역 및 사고수습, 의료봉사인력 확대, 헌혈운동 전개, 대시민 홍보 등 행정지원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많은 성과와 수범사례를 남겼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체된 12월 11을 기해 신종플루 예방접종과 사고수습, 방역대책 등 제반업무를 기존 신종인플루엔자대책본부(市-건강증진과, 자치구-보건소)에서 지속 유지함으로써 시민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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