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영화 10위에 선정됐다.
타임은 ’박쥐’가 ’뉴문’을 제치고 올해의 뱀파이어 영화로 꼽혔다면서, 특히 여주인공 김옥빈의 연기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올해의 영화 1위에는 흑인 소녀와 개구리 왕자의 사랑을 그린 애니메이션‘공주와 개구리’가 선정됐고, 디즈니와 픽사의 3D 애니메이션 ‘업’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허트 로커’ ‘업 인 디 에어’ ‘하얀 리본’ ‘싱글맨’ ‘리버풀의 추억’ ‘디스트릭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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