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광산갑 국회의원)은 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보육시설연합회(회장 변재효)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 변재효 회장과 각 분과회장, 구회장 등 참석자들은 ‘아동보육은 국가백년대계를 위한 사업’이라면서 정부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보육업무의 여성부이관 반대 ▲초등학교 취학연령 1년 단축안 반대 등의 입장을 건의했다. 또 2010년 신규 보육예산안의 통과를 위해 민주당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같은 건의사항에 대해 김동철 위원장은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지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기간 동안 특히 교육과 복지부문에서의 지원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맥락에서 최소한 민주당이 2010년 신규 보육예산안을 삭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위원장은 또 “현재 광주지역 국회의원 중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상태”라며, “후반기 국회 원구성시에는 보건복지위에 한 분이라도 소속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의 민간 보육시설단체와의 간담회에 이어서 마련된 이날 국공립 보육시설단체와의 간담회에는 광주시당에서 김동철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정일 수석부위원장, 이정남 대변인(시의원), 윤봉근 특보단장, 정현애 상무위원, 위성부 사무처장이 참석하였고, 광주시의회에서는 강박원 시의회의장, 김동식 교사위원장, 김후진?조광향?나종천 시의원(교사회위원회)이 참석하였다.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보육시설연합회에서는 변재효 회장을 비롯하여 윤에스더 국공립분과장, 윤병철 법인분과장, 박희숙 직장분과장, 정현희 가정분과장 등 12명이 참석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