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새로운 복지 전달 시스템인 ‘사회복지통합망’을 내년 1월초 개통한다.
기존 새올행정시스템에서 처리되던 복지 업무에서 서비스의 중복과 편중 및 누락 방지는 물론, 복지 체감도를 높이게 된 한층 업그레이드된 복지 전달 시스템이다.
1월에 본격 가동하게 될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은 각각 단위 사업별로 실시하던 자산조사와 선정기준 등을 표준화하고, 급여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 등 공적자료를 연계한다. 복지대상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복지급여대상자의 자격조사와 선정 관리 업무가 시청으로 이관된다. 읍면동은 대상자의 발굴과 사례관리, 서비스연계, 방문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 체계로 전환된다.
김포시는 12월 7일 현재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 등 총 정비대상 17,870건 중 80%인 14,238건을 조사 완료했다. 12월 중순까지 모든 자료를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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