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본부장.최삼영)에서는 12월 2일(수) 광산구청(청장. 전갑길)에서 이정남 광주광역시 시의원(어린이재단 광산구후원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리퀘스트 자립의 집 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전달을 받은 지원금은 친가정 해체로 2006년 6월부터 3년 4개월 동안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던 아동 2명에게 지원되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그 동안 자녀들을 양육하지 못했던 이모씨는 이제는 자녀들과 가정을 꾸리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다.
이날 아동이 전달받은 35,455,000원은 2년간 아동이 부와함께 거주할 집의 전세금으로 사용되며 행사에 참석한 광산구 전갑길 청장은 위탁가정에서 생활하였던 아동이 다시 부의 품으로 돌아가 어린자녀가 가정을 되찾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광산구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에게 많은 지원을 통해 밝은 웃음을 되찾아 주고 싶다 하였다.
현재 어린재단 광산구 후원회 회장인 이정남 시의원은 후원회 운영위원들과 참석하여 신규 후원자 개발과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수있는 후원회가 될수있도록 다짐하였다.
가정위탁이란 아동이 가정 내.외의 여러 가지 요인 (부모의 학대, 방임, 질병, 수감, 경제적 이유 등의 사유)으로 친가정내에서 양육될 수 없을 때, 일정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하여 아동을 보호?양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친가정이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적인 아동복지서비스 이다.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국 60여개 사업기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전 세계 54개국의 아동권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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