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09 국제건축문화제 개막…볼거리·체험행사 풍성
  • 권용석
  • 등록 2009-10-12 13:54:00

기사수정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던 옛날의 부산은 오늘날 얼마나 달라졌을까. 세월 따라 바뀐 부산항 모습이며, 공공건축물의 대변신, 일상의 달라진 모습까지, 이번 행사기간 해운대 벡스코에 가면 그 궁금증을 모두 풀 수 있다.
 
SK, GS, 롯데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은 세련되고 짜임새 있는 최첨단 주거공간을 선보이고, 미분양 아파트 분양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이곳에서 열리는 건축체험학교에서 황토 흙으로 미래에 살고 싶은 모형 집도 지어볼 수 있다.
 
세계적인 건축문화제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2009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보전과 창출Ⅰ- Conservation & InnovationⅠ’을 주제로 9일부터 13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가 부산의 도시 흔적 보전과 새로운 건축문화 가치창출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유일의 종합 도시건축제전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명성을 얻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올 행사는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도시 부산의 Old & New전’을 비롯해 저탄소·녹색성장을 지향하는 웰빙 건축 작품 전시 및 국제교류, 건축 관련 학술행사,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메인전시 행사로 열리는 ‘도시 부산의 Old & New전’은 1950년대 항공사진과 2008~2009년 항공사진을 통해 부산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천사를 비교·전시한다. 특히 Old전에서는 개항 이후 근대도시로 변화하는 부산항의 모습과 주요 공공건축물, 일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만나 볼 수 있다. New전에서는 도시 기록화 사업 이후의 아름다운 부산 모습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웰빙건축 한·일 작가전, △베링해협 국제현상설계공모전, △첨단물류산업도시 도시개념 현상설계 공모전, △부산 뉴타운 사업 작품전, △자매도시 교류전 등이 열린다.
 
학술행사로는 세계적 명성의 건축가 구마겐코 일본 동경대 건축학부 교수의 ‘도시 부산의 보전과 창출’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을 비롯해 △부산국제건축디자인 Pre-Workshop, 열린 도시 도시건축 포럼, △건축열린 마당, 부산다운 건축상 시상식, 대학생 우수작품건축전 등이 마련돼 있다.
 
시민참여 행사로는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 종이접지, 황토찰흙놀이 등을 직접 해 보면서 건축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을 높이는 건축체험학교를 비롯해, 시민이 뽑은 건축상 같은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 SK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등이 참여하는 주택박람회와 하우징페어도 함께 열린다.
 
김재진 부산국제건축문화제 집행위원장은 “부산의 지난 모습과 변화하는 현재의 모습을 전시하는 ‘도시 부산의 Old & New전’을 비롯해, 부산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켜야 할 가치와 미래 변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행사의 의미를 두었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올 행사를 10주년을 맞는 내년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사전 준비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창립 10주년에 대비, 건축문화제의 제2 도약과 국제 경쟁력 갖춘 건축제전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6.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