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인한 11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대구 지역에서 신종플루로 입원 치료를 받던 61세 남성이 23일밤 숨졌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평소 당뇨병과 만성신부전증 등을 앓던 고위험군 환자로 지난달 31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으며 지난 8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일부에서는 이 남성이 지난 4월부터 당뇨합병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병원 안에서 감염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보건당국은 이에 대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 사회 감염자로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는 지난달 15일 첫 사망자를 시작으로 모두 11명으로 늘었으며, 특히 22~23일 이틀 동안 신종플루 추가 사망자가 3명이 나오면서 환절기에 사망자가 속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 신종플루에 감염돼 입원 치료중인 환자 15명 중 2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