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짱구는 못말려'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진 일본 만화 '크레용 신짱'의 작가 우스이 요시토가 실족사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시신은 19일 오전 10시쯤 일본 아라후네산에서 발견됐으며 가족들이 발견된 시신이 우스이 요시토인 것을 확인했다고 교도 통신은 전했다.
우스이 씨는 지난 11일 아라후네산에 간다고 가족들에게 말하고 집을 나선 뒤 실종돼 경찰이 산 일대를 수색해왔다.
경찰은 실족사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스이 요시토는 지난 1987년 만화작가로 데뷔한 뒤 1990년 5살 남자 어린이 시노스케를 주인공으로 하는 '크레용 신짱'을 연재하면서 국민 만화가로 인기를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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