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태양광주택(태양에너지를 직접 전기로 변환시키는 태양전지판을 지붕이나 옥상 등에 설치하여 여기서 발생하는 전기를 직접 이용하는 주택) 보급사업으로 51가구에 가구당 용량 2.8~3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태양광주택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중의 하나로 설치비의 일부를 국가가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시설 평균 3kW(월사용량 470kWh) 일반주택의 경우 월 전기요금이 103,050원에서 16,500원으로 84%의 대폭적인 절감효과가 있으며, 국가의 무상지원 외 파주시 예산 1억원을 지원하여 개인부담액을 약 5백만원으로 줄여 설치비 투자에 대한 회수기간을 단축시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 유도와 참여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아울러 파주시에는 현재 태양광주택 144가구가 보급되어 있고, 무한에너지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태양광주택을 보급할 계획이다.
사진설명/태양광 주택 설치 전(상)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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