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2008회계년도 살림규모는 총 3조305억원으로 전년대비 2,27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당해연도의 순수한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는 1,512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주민에 의한 자율통제를 통해 건전재정 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2009년도 지방재정공시’의 주요내용을 보면,2008년도 세입규모 3조305억원 중 자체수입은 1조6,330억원, 의존재원은 1조2,247억원이고, 기타 지방채 및 예치금 회수금은 1,728억원이다.
세출규모는 2조6,296억원으로 행정운영경비가 2,070억원, 사업예산이 2조644억원, 채무상환 등 재무활동비가 3,582억원이다.
광주시가 부담해야 할 채무는 7,6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42억원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499억원의 지방채채무가 감소한데다 올해 결산부터 내부 거래액은 제외하고 세입세출외 현금 채무는 포함하는 등 복식부기 회계원리 도입에 따른 결과다.
공유재산은 무각사 건물 기부채납 등으로 전년 대비 2,450억원이 증가한 6조1,548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특수공시로 지역특수사업의 추진 결과에 대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10개사업도 공시했다.
이와함께, 재정분석,진단결과와 감사원 등으로부터 받은 감사결과, 주요경비 집행내역 등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이 공개됐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