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한식조리기능사과정과 궁중밑반찬반, 테마요리반, 영양떡.간식반, 규수공예반, 생활도예반 등 6개과정에 200여명의 수강생들이 상반기 도농여성교육을 마쳤다.
6개과정중 한식조리사반과 화훼장식기능사반의 경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인기가 높은 과정이다.
한식조리기능사반은 지난 2월 24일부터 총32회에 걸쳐 필기와 실기를 배운결과 필기는 95.6%, 실기는 63.1%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총41명이 자격증을 취득 했다.
또 올해 처음 실시한 화훼장식기능사반은 17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15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현재 15명은 8월말 실기시험을 앞두고 주2회씩 비지땀을 흘리며 교육을 받고 있다.
화훼장식기능사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김형희(58세, 신곡2동 거주)씨는 꽃을 좋아해서 꽃 손질이나 다루는 법 등을 배우고 싶어서 수강신청을 했는데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이번에 필기시험을 합격하여 기쁘다며, 열심히 배워서 꼭 실기시험에 합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조리사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출장요리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토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