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2016년부터 안보교육 등 예비군 훈련의 일부를 집에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동원기획관실은, 비디오 시청이 대부분이던 안보교육과 구급법과 화생방,재난재해 교육 등 다양한 예비군 교육 프로그램을 집에서 개인 컴퓨터로 내려받은 뒤 교육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예비군들이 집에서 컴퓨터를 통해 해당 과목들을 마친 뒤 평가시험에 합격하면 해당 교육시간을 전체 훈련에서 빼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같은 방안을 오는 2012년부터 시범운영한 뒤 2016년에 전 예비군을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예비군 사이버 원격 교육에 대한 세부 지침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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