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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와 전통문화 공연
  • 주재상
  • 등록 2009-07-24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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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아사히카와시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

올해는 수원시와 일본 아사히카와시가 국제자매도시로 자매결연을 체결한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수원시는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일본 아사히카와시에서 주최하는 20주년 기념사업에 수원시를 대표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를 시연하여 수원화성의 홍보와 더불어 외국 관광객의 수원방문 유도 등 관광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능행차는 '원행을묘정리의궤'의 고증을 거쳐 원형 그대로 매년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재연하고 있고, 매월 둘째, 넷째주 일요일에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1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줄였는데 경기감사(서유방), 총리대신(채제공), 의장기 및 용기, 정조대왕 및 혜경궁홍씨 등 주요 인물로만 행렬을 구성했다.

행렬 참가자들은 일본 아사히카와 시민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수원시는 시가 보유한 의상장비를 활용해 담당공무원이 총연출과 진행을 하게 된다.

또 여름축제 개막식에는 수원시에서 선발하여 활동하고 있는 제10대 정조대왕 및 혜경궁홍씨(역)가 출연하며, 시민퍼레이드는 한국교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여름축제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1일까지 개최된다.
 
7월 30일 아사히카와시 리베라인 아사히카와파크 (이시카리천 아사히교 하류광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와 더불어 삼도농악, 한국무용 등을 공연한다.

또 8월 1일은 아사히카와시 카이모노공원에서 열리는 시민퍼레이드에도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와 한국 전통공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삼도농악, 소고춤, 부채춤, 사물판굿 등 한국전통 공연은 20주년기념 시민교류회, 산로쿠마쯔리, 앗슈 공연 등에도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전통문화공연을 통해 격조 높은 문화예술의 도시 수원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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