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체국실버택배'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서울지역 아파트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택배를 나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체국실버택배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아파트 택배사업'의 하나로 일자리 참여를 신청한 노인에게 우체국택배 배달 업무를 나눠줌으로써 노인들이 일도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선 서울지역 아파트 단지 10곳에서 시범실시한 뒤 성과가 좋을 경우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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