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동면(면장 이명선)에서는 지난 20일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면사무소직원들이 모여 이동면 노곡리 소재 400여 평의 농지에서 감자 500kg을 수확해 독거노인 9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감자 수확은 지난 봄 휴경지를 이용해 심은 감자를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주간에 내릴 장맛비를 대비해 이른 새벽부터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캐냈다.
이동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제거, 국토대청결 운동, 도로변 꽃길 가꾸기, 어르신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하기 등 지역 환경 개선과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훈훈한 인심이 넘쳐나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