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족의 분리독립을 추구하는 반군이 이란 북서부 접경지역에서 경찰관 4명을 사살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무장 반군인 쿠르드 자유생명당 소속 대원들은 현지 시각으로 18일 밤, 아자르바이잔 주의 한 경찰서를 공격해 경찰관 4명을 사살하고 달아났다.
인근 케르만샤 주에서는 지난 4월 이란 경찰과 반군 간의 교전으로 경찰관 18명과 반군 대원 8명이 숨졌고,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 국경지역의 쿠르드 마을 3곳을 헬기로 공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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