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입양된 외국 아동의 출신 국가별 순위에서 한국이 5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입양 통계를 보면, 미국에 입양된 전체 외국 아동 가운데 한국 출신이 천 65명으로 6%를 차지해 세계에서 5번째로 많았다.
국가별 입양 아동은 과테말라가 4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과 러시아, 에티오피아가 뒤를 이었다.
미국에 입양된 한국 아동은 지난 2004년 천 7백여 명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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