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암스트롱이 40년전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해 위치를 가늠하는 데 사용했던 달 표면 도표가 2억 7천여만원에 팔렸다.
경매 업체인 본햄스 뉴욕은 지름 23㎝인 달 표면 도표가 21만8천 달러, 우리돈 2억7천5백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본햄스는 그러나 낙찰자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도표는 두장의 플라스틱 판으로 구성됐으며, 검은색 바탕에 흰 선으로 지구와 태양, 다른 행성들의 위치를 표시하고 있다.
본햄스는 달 착륙 40주년을 기념해 350점이 넘는 우주 탐사 관련 물품을 경매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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