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방용 조리기구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소개하는 식품용기구 안전사용 가이드를 배포했다.
이 가이드를 보면 전자 레인지용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넣으면 내부 온도가 높아져 용기가 파손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가스 발생이 많은 발효식품은 밀폐용기에 장기간 보관하지 말고 긁힘이 심한 용기는 미생물 오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바꿔주는 게 좋다.
유리제 주방기구의 경우 오븐용과 전자레인지용,열탕용 등 사용 용도를 정확히 확인한 뒤 사용해야 한다.
긁힌 자국이 있는 유리제 주방기구는 쉽게 깨질 수 있어 교체해주는 게 좋고 식품을 유리기구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면 식품이 얼면서 부피가 늘어나 파손될 우려가 있기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끓는 물에 물을 더 부을 경우 너무 찬물을 사용하면 급격한 온도변화로 파손될 수 있는 만큼 미지근한 물을 쓰는게 좋다.
뜨거운 유리를 젖은 행주로 닦거나 젖은 곳에 놓으면 파손될 수 있고 가열시에는 조리기구의 물기를 닦고 쓰는게 바람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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