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성남시 3개구 보건소는‘국가 암 무료조기검진’사업과 관련, 무료암검진 대상자가 검진시 암으로 진단될 경우 의료비도 지원해 주고 있다고 밝히고 대상자들의 무료검진 참여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성남시 지역 내 무료 암 조기검진 수검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 1만2천495명, 건강보험 가입자 13만34명 등 총 14만2천529명이다.
이들 수검대상자들은 성남시 관내 국가무료암검진 가능한 55개 병·의원에서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무료검진 후 암으로 진단될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의료비를 연간 100만원에서 220만원까지 암종과 의료보험 종류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성남시 3개구보건소는 지난해 ‘국가 암 무료조기검진’의 적극적인홍보로 6만2천244명의 시민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이중 암 진단을 받은 396명의 시민에게 의료비 총 4억8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민건강을 도모해 왔다.
3개구 보건소는 대상 시민들에게 1:1 전화안내와 미수검자 5만4천880명에게 지난달 30일 안내엽서 발송 등 ‘무료 암 조기검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이며 해마다 12만명이 신규 암환자로 진단받고 있는 질병이기도 하다. ‘암’은 상당 부분 진행될 때까지 특이 증상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도 가능하다는 게 보건소 측의 설명이다.
문의: 중원구보건소 건강증진팀 729-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