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에서는 7월 7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에 걸쳐 군산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120 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제로화를 통해 교육으로 행복해지는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실시했다.
군산교육청은 이미 지난 3월, 각 학교마다 녹색어머니회를 조직하였으며 현재 녹색어머니회원 3208명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지도를 위해 매일 학교 앞과 교통량이 많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에서 교통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문원익 교육장을 중심으로 한 군산교육청 직원과 녹색어머니회 회원, 학교 교원, 경찰관 등이 합동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교통캠페인을 벌이며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등하교 지도와 교통 캠페인으로 인하여 어린이 교통 사고가 발생하고 있지 않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와 일반인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도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번 연수회는 안전한 등하교길 봉사에 헌신하는 녹색어머니들을 위한 문원익 교육장의 치사와 특강을 시작으로 각 학교의 녹색어머니회 활동 사례 및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녹색어머니회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연수회를 마쳤다.
이번 연수회를 통해 군산교육청은『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적극적 실천 의지를 밝히고, 각 학교 녹색어머니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함으로써 명실 공히 교육청과 학부모의 아름다운 동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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