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사업 참여자 위해… 동네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안산시는 ‘2009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 대한 경제위기 극복 의지를 함께하고자 상품권(gift card) 사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일 시작된 희망근로사업이 1개월이 지난 가운데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기프트 카드조차 사용이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1차적으로 공무원들이 먼저 구매운동을 벌이고 2차적으로 관변단체 회원들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희망근로사업의 인건비는 정부지침에 의해 4대 보험료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임금 총액의 30%를 종이상품권 또는 기프트 카드로 지급해야 한다.
희망근로사업비는 인건비 174억 원, 재료비 57억원 등 총 231억 원으로 이중 인건비의 30%에 해당하는 53억 원을 기프트 카드로 발행한다. 월별 상품권 지급액은 8억8천만 원으로, 시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에게 매월 급여 지급 시 기프트 카드로 2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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