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 유흥 업소가 난립했던 서울 신림동 고시촌 일대가 교육, 문화중심지로 바뀐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관악구 신림동 1514번지 일대를 교육, 문화기능에 맞게 재정비하는 내용의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에는 안마시술소 등의 퇴폐유흥업소가 새로 들어설 수 없게 되고, 학원과 독서실 등의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을 지을 때 용적률 완화 혜택을 받게 된다.
위원회는 또 이 일대를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공사와 서울대주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계획과 연계해 보행공간을 넓히고 공개공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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