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에서 작품활동 중인 소설가 이외수씨가 한 포털사이트의 게시판을 통해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씨는 커뮤니티포털 디시인사이드 이외수 갤러리를 통해 악플러들이 욕설과 조롱과 비방은 물론 심지어 가족들에게 성적 모욕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더이상 악플러들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이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씨는 이어 법이 철저한 조사를 거쳐 악플러들을 엄중하게 처벌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씨는 그동안 일부 네티즌들과 광우병을 비롯해 뉴라이트 등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 격한 논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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