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속인력 5,000명투입, 16시이후 취약시간대 대대적인 단속
서울시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6월 한달을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무단투기로 적발된 사람은 자치구별로 2만5,000~5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금년 4월부터 본격적인 담배꽁초등 무단투기 단속을 시작한 서울시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5.15일 현재) 약13% 증가된 7만여건, 38억원이 넘는 담배꽁초등 무단투기 과태료를 부과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치구별로 표준지역(1개소 50m)을 선정하여 매월 현장 실측한 결과 ‘08.12월부터 현재까지 무단투기된 담배꽁초수가 19개로 줄지않아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서울 만들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특별단속기간 동안에는 단속인력을 현재 2500명에서 두배 확대한 5,000명 이상 확보하여 서울시 전역에서 상시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담배꽁초 무단 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16시이후 취약시간대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종로, 명동, 대학로 등 97개 특별지역에 대하여는 단속전담 인력을 고정 배치하여, 집중단속과 동시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여, 거리에서 담배꽁초가 사라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기간 동안 무단투기 위반자에게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재질로 휴대가 편리하도록 제작된 휴대용 재떨이를 현장에서 배부한다.
이번 단속과 더불어 서울시는 담배꽁초 안 버리는 문화정착 및 시민 자율참여 확산 추진을 위해, 클린데이인 6.24(수) 14:00부터 16:00까지 서울시 전역에서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25개 자치구 별로 실시되는 이날 캠페인은 시민, 직능단체,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여 가두 캠페인과 함께, 담배꽁초 주요 간선도로변 및 가로수 보호대 주변등에 대한 담배꽁초 대청소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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