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가 다음 주쯤 파산보호를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CNBC 방송은 정부와 크라이슬러 간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크라이슬러가 이르면 다음 주에 파산보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 파산법원도 28일 채권 관계인 회의를 열어 크라이슬러의 자산을 피아트에 매각하는 회생 방안을 승인할 전망이다.
크라이슬러는 우량자산을 떼어내 별도의 법인을 만들어 이탈리아의 피아트와 합병을 추진하는 한편 비우량자산은 매각 또는 청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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