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마이너스 0.5퍼센트에서 마이너스 2.6퍼센트로 크게 낮췄다.
UN은 '2009년 세계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 수정판에서 세계적 신용 위기가 계속됨에 따라 전 세계의 실물 경제가 계속 위축되고 있다며,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또 세계 무역 규모가 지난해 말 이후 급격히 감소했고 올해 1분기에는 40퍼센트 이상 줄었다면서, 올해 전체로는 무역규모가 11퍼센트 이상 줄어 대공황 이후 최대의 감소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UN은 지난 1월 올해 세계 경제가 마이너스 0.5퍼센트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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