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역에서 포스코사거리 사이 구간을 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해 재정비하는 안건이 도시 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테헤란로에 위치한 건물의 1층에 판매 시설과 공연장, 전시장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또 테헤란로 이면 지역의 골목 폭을 넓히기 위해 건물주가 신축이나 증축할 때 공지를 내놓을 경우 건물 높이 제한을 완화해줄 계획이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하는 재정비안도 가결돼 이 지역 건물 저층에 슈퍼마켓이나 음식점 등 근린 생활시설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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