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 반대 발언 논란에다 '누드사진' 파문까지 겹쳐 미스 USA 2위 자격을 잃을 위기에 놓였던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 양이 왕관을 지키게 됐다.
자격박탈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진 미스USA 조직위원회 도널드 트럼프 위원장은 프리진 양은 어려운 질문을 받고 아주 솔직한 대답을 했다면서 그녀가 미스 USA 2위 자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인터넷에 유포된 프리진의 누드사진을 검토했지만 그것 때문에 자격을 박탈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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