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2009 회계연도 재정 적자 규모가 당초보다 890억 달러가 늘어난 1조 8천 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당초 1조 7천 5백억 달러로 재정적자 규모를 전망했지만 경기침체로 세수가 줄어들고 각종 구제 계획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상향 조정했다. 이는 국민총생산의 13%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다.
백악관은 또 2010년 회계연도 재정 적자 역시 당초 전망치인 1조 천 700억 달러에서 900억 달러가 늘어난 1조 2천 600억 달러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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