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자살폭탄테러 2건이 잇따라 발생해 9명이 숨졌다고 아프간 지방정부 당국이 밝혔다.
아프간 남부 헬만드 주 내무부는 기리쉬크에서 발생한 이번 자살테러 공격으로 경찰관 4명과 민간인 4명, 군인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서장은 몸에 폭발물을 두른 테러범이 먼저 경찰서 외부에서 폭탄을 터뜨렸고 보안군이 몰려들자 두 번째 테러범이 자살공격을 가해왔다고 말했다.
아프간 당국은 이번 공격이 탈레반 반군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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