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에 대한 전면전에 돌입한 파키스탄 정부군이 북서부 접경 지역 스와트 주에서 140여 명의 반군을 사살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정부군 대변인은 지난 24시간의 전투 과정에서 무장대원 143명 정도를 사살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 탈레반 주요 거점인 스와트와 인근 지역에 대한 파키스탄 정부군의 대대적인 폭격으로 지금까지 피난민 20만 명이 교전지역을 빠져나왔으며, 30만 명 정도가 피난 중이거나 곧 피난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 난민 최고대표사무소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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