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로서 살기 좋은 나라를 평가한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158개 나라 가운데 50위에 머물렀다.
국제 아동 권리 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은 오늘 여성과 어린이의 의료수준과 경제상황 등에 따라 '어머니가 되기 좋은 나라를 평가한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158개 나라 중 5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같은 조사에서 21위를 차지한 뒤 2004년 16위, 2007년 46위, 2008년 49위로 계속 순위가 하락했다.
한국 여성의 출산중 사망률은 6천 백명 중 1명으로 집계됐고 한국 여성의 평균 수명은 82세, 여성의 평균 교육기간은 15년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5세 이하 유아 사망률은 천 명 중 5명이었고 안전한 식수 섭취율은 92%로 집계됐다.
스웨덴이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노르웨이, 호주, 아이슬란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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