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이 5?18 제29주년을 앞두고 5?18묘역을 참배하고,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6일 광주를 방문했다.
한나라당 김성식, 강용성 의원과 국회의장실 비서진, 국회사무처 고위 간부 등 25여명과 함께 광주를 찾은 김의장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헌화 분양하고, 박관현 열사 등 희생자 묘역을 참배한 뒤 추모관을 관람했다.
이어 광주지역 경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LG이노텍과 한국광기술원을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순회하며 현장 근로자들을 위로했다.
현장방문 이후에는 무등시네마에서 열린 5?18을 다룬 독립영화 ‘순지’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영화 ‘순지’는 고흥 출신 박광만 감독이 광주시 지원으로 제작, 7일 개봉한다.